중대재해 예방, 안전문화에서 답을 찾다[기고/안종주]
영국 성당에서 참전 군인을 기리는 비석은 많이 봤지만 노동자를 위한 것은 처음이었다.
겨울철 대표 과일인 귤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국내 사과 출하량은 전년 대비 28% 줄어든 데 이어 이달에도 3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5일 오후 서울 용산구의 한 대형마트.주말 캠핑을 앞두고 먹거리를 사러 온 직장인 오주안 씨(27·서울 서대문구)는 감귤 한 박스(2.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5일 올해 첫 물가차관회의에서 상반기 중 2%대 물가에 조기 진입하도록 범부처 총력 대응을 지속하겠다며 설 명절을 한 달여 앞두고 설 성수품 물가안정 등을 담은 설 민생안정대책도 1월 중 발표하겠다고 했다.
이 씨는 새해 선물로 지인들에게 귤을 종종 보냈는데 올해는 어려울 것 같다고 했다.오 씨는 여행 갈 때마다 제철 과일은 꼭 샀는데 그나마 만만한 귤도 비싸서 못 사겠다며 과자 코너로 쇼핑 카트를 돌렸다.
결국 이 수요가 귤로 옮아가 ‘금(金)귤을 만들었다는 게 유통업계 설명이다.
총 1351억 원 규모의 관세를 지원해 올해 상반기(1∼6월)에만 총 30만 t의 과일을 들여올 계획이다.하지만 채산성이 떨어지면서 위기가 찾아왔다.
그리고 지금도 그곳에서 일하고 있는 광부들을 기억해 달라는 글귀를 보며 성탄절의 의미를 되새겼다.이미 정치 양극화가 심한 사회다.
사제가 아니더라도 ‘전선(戰線)에 투사로 서겠다는 이들이 넘쳐난다.광부들의 일상을 투박한 터치로 묘사해 큰 반향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