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퍼드 컴공 정원 604명 늘릴 때, 서울대는 25명뿐

그런데 당의 도덕적 기반이 송두리째 뽑혀 나가는 상황에서 정작 송영길 전 대표가 보여주는 태도는 이해하기가 어렵다.

며칠 전엔 쓰레기(Junk) 돈(Money) 성(Sex) 민주당.3·1운동을 주도했다는 김형직의 사진도 빠져 있다.

‘김구는 통일운동가가 아니라 용공분자다.북한에서는 1866년 제너럴 셔먼호를 불 지른 게 김일성의 증조부 김응우이며.그에 따르면 4·3에 김일성의 개입은 없었다.

문제는 이게 단순한 실언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데에 있다.북한에서 태어난 게 무슨 ‘원죄라도 되는가.

이미 그 스킬로 그는 초선임에도 최고위원에 당선되는 정치적 효용감을 맛보았기 때문이다.

4·3 유족들이 망언에 대해 사과하라고 요구하자 그는 어떤 점에서 사과해야 하는지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 대꾸했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최근 ‘국익 기초 실용 외교 ‘대중 관계 개선을 주장한 것도 비슷한 맥락으로 읽힌다.

연합뉴스 이상렬 논설위원 지금 한국 경제의 최고 난제는 대(對) 중국 수출 부진이다.중국은 2016년부터 막대한 산업보조금으로 핵심 부품ㆍ소재 국산화에 매진했다.

재계와 학계에서 중국에 편중된 무역구조 개편 요구가 나온 지 오래됐지만 제대로 대처하지 않았다.한국을 ‘작은 나라라고 표현해 국민 자긍심을 실추시켰다.